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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창조성은 전과 다르다는 불편함을 마주할 용기에서 나온다 [인문학 속 경제]

문화와 예술의 본질, 창조성에 집중할 때
경제학적 관점의 문화, 생산·소비 정부 지원 필요
지원 빌미로 독창성이라는 본질 침해돼선 안 돼
K콘텐츠, 차별화하려는 품질 경쟁의 성공 사례
수익성과 공공성의 이분법 넘어 창작 지원해야

사진=한국일보

[한국일보] 얼마 전 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세상을 떠났다. 필자는 어린 시절 ‘Rain’,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와 같이 격정적인 영화 삽입곡을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됐다. 한창 인생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시절 ‘Aqua’나 ‘Amore’와 같은 피아노곡을 통해 위로를 받았으며, 우리나라 래퍼 MC스나이퍼와 협업했던 ‘Undercooled’, 오키나와 음악을 전자음악과 함께 재해석한 ‘Neo Geo’를 들으며 선을 넘나드는 창조의 쾌감과 다른 것에 대한 존중을 배웠다. 그리고 깊은 울림을 남겼던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들으며, 역사 속 개인이 짊어지는 삶의 무게를,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를 느꼈다. 그의 일생을 보며 한 사람의 창조성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감과 위로, 그리고 용기를 줄 수 있는지 감탄하고 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창조성이 언제 어떻게 그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하며,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중략)

우리 센터의 참여연구자인 KDI국제정책대학원 이창근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한국일보 기고문입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창조적 업적을 통해 문화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가치와 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는 창조성의 다양성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3464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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