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소비 많은 ‘기술애호가형’… 사회관계-이동지역 다양성 높아
통행료 지출 잦은 ‘장거리 통근형’… 소비 많고 사회관계 다양성 낮아
휴대전화 데이터 함께 분석하니… 일정한 경향성 보인 그룹별 분화
[동아일보] 현금 없이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면서, 신용카드는 우리의 소비 패턴과 이동 경로 등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디지털 발자국’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사회 전체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소개하는 두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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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의 공동 연구자인 KDI국제정책대학원 박재혁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동아일보 기고문입니다.
아래는 간략한 내용 요약입니다.
내용 요약: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도출된 소비 패턴이 개인의 연령, 성별, 소득 수준, 심지어는 휴대전화 이동 패턴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멕시코시티에서의 연구는 다섯 가지 주요 소비 그룹을 식별하며, 각 그룹의 사회적 특성과 생활 방식을 설명합니다. 영국에서의 연구는 소비 패턴과 개인의 심리적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물질주의, 자기 통제력, 외향성, 신경증과 같은 특성이 소비 습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사회 전체의 소비 구조와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출처 : 동아일보(https://www.donga.com/)
기사원문: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605/125298191/2